| 뉴스 보고 읽는법 2010년 5월 22일 새벽 여섯시 해변에서 이 그림이 발견되었다고 치자 2010년 5월 22일 새벽 여섯시경 모래사장에 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건 "팩트" 다. 저 그림을 보고 "2010년 5월 22일 새벽 여섯시 한 해변에서 이 그림이 발견되었다" 고 하면 그걸 "보도" 라고 한다 2010년 5월 22일 새벽 여섯시 해변에서 이 사진이 발견되었다. 해경에 따르면 이 그림은 어제 자정에만 해도 없었다고 한다. 이건 "취재"에 의한 설명이다. 2010년 5월 22일 새벽 여섯시 해변에서 이 사진이 발견되었다. "해경에 따르면 이 그림은 어제 자정에만 해도 없었다"고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이건 "인용"보도 라고한다. 이 사진을 모티브로 해변의 낙서들의 문제와 현실을 재조명하는 기사가 나오면 그건 "탐사보도" 라고 한다. 네가 보고 듣고 읽을 뉴스는 여기까지다. 2010년 5월 22일 밤 여섯시에 야산에서 이 그림이 발견되었다. 라고 잘못쓰면 그건 "오보"라고 한다. B부분을 숨긴 절반 사진만 공개한뒤 "A가 사랑한 사람은?" 이라고 하면 그걸 "옐로우저널리즘"이라고 한다. 당사자 확인 없이 그림만 보고 " A와 B는 사랑한다" 고 해석해 버리는걸 "자의해석"이라고 한다. 나아가 이런 자의해석을 바탕으로 "등장 순서로 미루어 A가 B를 일방적으로 사랑한다" 고 보도하면 그걸 "추측성 보도"라고 한다. 혹시 B가 방송신문사주나 광고주나 지지하는 정당의 지인라서 저렇게 썼다면 그건 "편파보도"라고 한다. 혹시 B가 기자를 불러 저걸 찍어달라고 부탁했던 거라면 "홍보성기사"라고 한다. A와B의 사랑에 대해 미디어 마다 해석과 의견이 다르다면 그건 "논조"와 "경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A는 B를 자기 목숨처럼 사랑한다 고 보도하면 그걸 "과장보도"라고한다 B인것을 알고 있지만 실수로 8로 잘못 인쇄하면 그건 "오타"이지만. B부분이 흐릿해서 잘 안보인 탓에 8인줄 알고 "A는 8을 사랑한다" 하면 그건 "오보" 이다. 오보와 오타는 그렇게 큰 차이가 있다. B부분을 포토샵으로 살짝 굴려서 8을 만든뒤 "A는 8을 사랑한다" 하면 그건 오보가 아니라 "왜곡보도"이다. 그림따윈 애초에 없었고 기자가 저 그림을 직접 그린뒤 사진을 찍어 마치 남이 그린것 처럼 보도하는 걸 "조작 혹은 날조" 라고 한다. 보다시피 팩트에 가장 가까운 것이 보도이고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이 취재이다. 원래 미디어의 기능은 그 두가지 즉. 취재와 보도이지만 네가 보고 듣고 읽는 기사에는 인용과 자극과 추측과 편파와 홍보와 논조와 경향과 과장과 왜곡과 조작이 다 들어있을수 있다. 네가 할일은 취재와 보도만 골라 읽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걸 바탕으로 팩트를 유추해 내는 것이다. 그 과정에 너역시 왜곡과 편파와 과장과 조작을 해서는 안된다. by hu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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